이마필러 시술을 하면 어색해질까봐 걱정입니다.

꺼진 이마 때문에 필러 시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른편이라 지방이식하기에는 지방이 너무 없어서요. 필러 시술하면 꽤 좋은 효과 있을 것 같은데 필러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보기도 해서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또 이마가 워낙 넓은 부위이다 보니 잘못 했다가는 울퉁불퉁해지고 어색해보일까 걱정입니다. 필러 시술 조금 간단한 시술로 생각해도 되는건가요?

 

 

 

 

 

이마필러는 의사들도 많이 부담스러워하는 부위입니다. 또 필러 시술을 잘하는 의사와 그렇지 않은 의사간에 편차가 심한 부위 중 하나가 이마부위 필러 시술입니다. 이마부위는 대표적으로 피부가 얇은 부위로서 뼈와 거의 붙어 있는 피부층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적으로 보았을때에는 얼굴의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이다보니 눈에 잘 띄는 부위이지요, 이마 필러가 의사간에 시술 결과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위와 같은 피부특성/미적 특성에 따라서 상하 및 좌우의 균형있는 볼륨, 그리고 울퉁불퉁하지 않도록 시술하는 일정한 주입량, 그리고 필러 이동을 막기 위한 시술테크닉 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칫 팔자나 앞볼 시술하듯이 이마를 시술할 경우에는 울퉁불퉁해지거나 비대칭이 발생하여 어색하게 보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필러 제품 종류에 따라서 이마필러 시술방법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이마 시술이 쉽지 않은 부위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레스틸렌, 쥬비덤, 채움, 클리비엘, 이브아르 등 필러의 제품명은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각 제품별로 최소 4개~8개의 세부 Line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스틸렌필러만 하더라도 필러의 종류는 하나가 아니고 탄성이 높은 필러부터 점성이 높은 필러까지 4개 이상의 제품라인이 있는 것입니다. 앞 볼처럼 부드러운 부위와 이마처럼 단단한 부위에 서로 다른 필러를 시술하는 것이고 코와 턱까지 모양을 조각해야 하는 부위에는 그 목적에 맞는 필러를 선택, 시술하게 됩니다.

 

HA필러, 엘란쎄, 큐오필 등 다양한 필러가 이마에 시술될 수 있고 제품마다 입자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방법도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이마필러 시술 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볼륨과, 피부탄력 주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