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필러, 각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코라는 부위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얼굴의 가장 중심 부위이자 가장 돌출된 부위입니다. 또한 옆에서 보거자 45도각도에서 보았을 때에도 가장 앞으로 나와 있는 부위로 촛점이 모일수 밖에 없는 부위입니다. 즉,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코는 얼굴에서 가장 돌출되어 있는 부위이지요. 따라서 코의 모양과 높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술을 고려할 때에저 정면, 측면, 45도 각도 여러가지 측면에서의 인상을 감안하여 시술해야 하는 부위인 것입니다.

 

제가 필러 시술을 하던, 리프팅 시술을 하던 볼륨과 얼굴라인을 잡아주는 시술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각도'입니다. 그 중에서 코필러의 경우에는 이러한 각도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코필러의 핵심은 각도입니다.

 

연예인 중에서도 한가인씨의 코를 많은 분들이 선호하십니다. 그 이유는 45도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이마에서 입술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매우 매끄럽고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코필러 시술에 있어 무조건 콧대를 높게 새운다고 이뻐지는 것이 아니고 무조건 콧날과 코끝을 예리하게 잡는다고 하여 이뻐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어색해보이고 시술한티가 많이 날 뿐이지요.

 

 

 

코필러 시술을 할 때는 여러가지 시점에서의 각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옆에서 보았을때의 콧등과 인중-코끝으로 이어지는 두가지 선이 이뤄내는 각도입니다. 이 각도가 90~110도를 이룰때 측면이 가장 이쁘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각도를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균형입니다. 90도에 가깝게 시술했을 좋은 얼굴형이 있으며 또 경우에 따라 110도에 가깝게 시술해야 좋은 인상을 갖고 계신분이 있는 것이지요.

 

대부분 코필러를 원하시는 분들은 거울을 통해 정면의 모습을 보고 아쉬운 부분을 개선하기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측면에서의 모습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조건 콧날을 예리하고 높게 시술하면 좋은 걸로 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본인의 모습은 정면보다는 측면의 모습이 더욱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가지 각도에서의 인상을 감안한 시술이 중요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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