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내성,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나요?

 

 

보톡스 종류도 다양하던데 종류에 따라 내성이 생길 수도 있는건가요? 제가 4년전부터 6개월에 한번씩 턱이랑 미간 보톡스를 맞고 있는데 최근에는 보톡스 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보톡스 시술 자주 받으면 내성이 생기는건 맞나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다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일까요? 보톡스 종류도 엄청 많던데 내성이 없는 제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내성이라는 것은 1. 고용량 Unit을 2. 짧은기간내에 반복적으로 시술 받을 경우 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보톡스의 종류에 따라서 이런 내성에 취약한 제품과 내성이 잘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내외 연구논문과 임상경험에 따르면 보톡스 시술 빈도가 낮고, 용량이 늘어날수록, 시술을 접하는 시시가 빠를수록 내성으로 인한치료 실패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최근데는 보톡스 시술 비용이 굉장히 낮아지면서 보톡스 시술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렴한 가격보다는 제품성을 꼼꼼하게 살피고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 출시된 보톡스 제품은 총 9가지 종류입니다.

 

 

위에 표를 참고해보시면 제조사부터 허가일, 구성성분까지 모두 조금씩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품별 가격과 효과 또한 조금씩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어느 순간부터 국내에서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 되면서 "가격이 저렴한 시술"로 이식되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간부위나 입꼬리부위 등의 시술이나 종아리, 승모근 등의 특수 부위 보톡스 같은 경우에는 시술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시술 포인트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지요. 무조건 저렴한 보톡스 시술보다는 안전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톡스 대한 종류별 내성빈도, 효과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세히 기재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보톡스간에도 품질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라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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