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밸런스를 찾아가는 환절기 피부관리


안녕하세요. MH클리닉 김지선입니다. 오늘은 광복절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정리하고 업무로 돌아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내일부터는 휴가철이 끝나서 아침 출근시간에도 예전처럼 차가 막히기 시작하겠죠. 그리고8월을 마무리 하면 머지않아 가을이 돌아오고 아침저녁이면 긴옷을 입고다니는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을이 되면 환절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피부를 가진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합니다.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 지고 푸석한 모습을 보이게 되니까 화장도 잘 안 먹는 것 같아서 고민인 계절이죠. 여름내 습했던 기후가 급격하게 건조해 지면서 우리 몸 전체가 반응하는데 특히 피부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잔주름이나 탄력의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시기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괴롭히던 피부 질환들이 한꺼번에 기승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때가 되면 갑자기 여러가지 트러블이 피부에 찾아온것 같기도 하고 순식간에 노화나 탄력감소가 발생한 것 같아 우울한 마음까지 겹쳐집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피부고민의 원인은 바로 “ 피부 밸런스가 깨지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시술을 하고 싶다라는 해결책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나에게 맞는 밸런스를 찾아가는 것이 근본적인 피부치료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피부 밸런스가 무너졌을 경우에 발생하는 피부 문제는 색소와 모공, 주름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진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그 중 어떤 문제가 조금 더 도드라져 보이는지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병원의 피부치료의 원칙은 ‘건강한 피부재생’입니다. 무리한 치료보다는 안전한 치료를 선호하며, 일시적 치료보다는 근원적인 치료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피부치료 프로그램은 10여대의 최고급 레이저로 복합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무리한 100%의 치료보다는 안전하고 건강한 90%의 치료를 선호합니다. 나머지 10%는 피부가 건강해짐으로써 자생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피부타입과 본인의 홈케어관리에 따라 100%에 가까운 치료가 될 수도 있으며, 80%의 치료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후 건강해지는 피부의 상태일 것입니다. 색소, 모공, 흉터 등의 피부치료는 ‘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한 치료 + 지속적인 홈케어 + 자외선/ 스트레스 등의 내외부 환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인 올바른 레이저를 안전하게 시술 받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력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원하고 있지만 조급한 마음을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고객의 피부 뿐 아니라 치료하는 의사입장에서도 조급한 마음에 과한 자극을 가할 경우 피부는 오히려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피부자극이 심한 필링의 경우에는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 잠깐의 단기적인 효과는 좋을지언정 피부벽이 얇아지고 피부결 또한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근본적인 치료는 힘들 수 있습니다.한 두달에 치료를 끝낸다는 욕심보다는 서서히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의 레이저를 반복적으로 시술하는 것보다 충분한 재생을 위해 다양한 피부층에 번갈아 자극을 주는 시술이 바람직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표피층에 하루 시술하였다면 그 다음에는 혈관쪽을 시술하고 그 이후에는 진피층을 자극하는식으로 순차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가 많이 깨져 피부재생이 더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피부재생을 도모하는 시술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저희 병원에서 피부 치료시 M-Cell이나 EGF 등을 적극적으로 병행하는 이유도 피부의 재생을 도움으로써 피부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이고 효과 또한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피부는 생각보다 예민하고 본인의 마음을 투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1년 이상 저희 병원에 정기적으로 오는 고객 분들의 피부를 살펴보다 보면 그 분들의 정신적인 심리상태나 마음이 피부에 드러난다는 것을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듯 피부는 고객의 육체적인 피로도에 따라 변화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감정을 통해서도 변화합니다.즉, 신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인 균형이 무너질 때에 피부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조직의 밸런스가 엇박자가 나며 피부의 각종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색소, 모공, 여드름, 혈관 등 여러가지 피부 질환의 종류가 있고 많은 경우의 고객들이 다수의 피부트러블로 불편을 호소 합니다. 거기에 다양한 정보들은 표피층, 진피층, SMAS층을 비롯해 엔디야그, 어븀, 프락셔널, 어펌, 각종 필링 등 많은 용어와 복잡한 치료방법 등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조급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순차적으로 하나씩 해결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색소,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를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프로그램과 흉터, 모공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프로그램은 완전히 상이하기 때문에 무작정 한꺼번에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좋은 약과 좋은 치료방법들은 무수히 많지만 단기간내 빠른 효과를 위해 과한 시술을 할 경우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조금 더딜지라도 가장 안전한 시술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피부과 시술은 무조건 병행(Combination)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병행하였을 때 안전함(safety)이 검증되고 상호 시너지(synergy)가 나올 수 있는 시술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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