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검 수술대신 레이저 눈밑주름 교정

나이가 들면서 30대 중반 이후가 되면 눈밑 지방이 쌓이면서 눈밑이 도톰해지고 눈주름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20대 중반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타고난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눈밑 지방을 제거하고 처진 피부를 잘라내고 주름을 당겨주기 위해서 과거에는 하안검수술이 대표적이였습니다. 수술 과정과 원리는 간단합니다. 눈밑 부위를 절개하여 필요 이상의 피부를 제거한 뒤 다시 봉합하는 방법입니다.

 

하안검 수술 과정은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 부위가 크지도 않고 절개도 간단하게 할 수 있지요. 다만, 수술이라는 특성상 출혈이나 마취 등의 문제가 있으며 무엇보다 필요이상으로 피부를 절개했을 경우 눈밑의 혈관이 몰려 있는 빨간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안검외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필요이상의 피부를 벌개하여 발생한 안검외반 현상은 후속 치료가 매우 어렵고 치료 과정이 복잡합니다.

 


절개를 가하지 않고 눈밑의 처진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한 방식인데 과거에는 레이저의 종류가 많지 않았으며 주름보다는 흉터나 색소 등을 위한 레이저가 많았기 때문에 하안검 수술을 톤해 교정 할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수술을 대체하기 위한 레이저기계가 계속 출시되며 지금은 어느정도 수술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레이저기계의 성증이 높아졌습니다.

 

우리 병원에서는 이러한 눈밑 지방과다로 인한 잔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프렉사레이저와 엑스카라는 기계를 통해 시술하고 있습니다.


프렉사레이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레이저 장비로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플라즈마라는 특수 원리를 통해 피부 표피층을 자극하고 자극된 부위끼리 서로 당겨주는 효과가 있어 흉터나 주름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시술시간이 15분 내외로 마취나 별도의 회복과정이 필요없을 만큼 간단한 시술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열에너지로 자극하는 레이저와는 달리 플라즈마라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색소침착이나 피부가 약해지는 부작용도 없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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