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검 절개수술 아닌 "레이저로 눈꺼풀 교정" 시술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노화에 따른 피부처짐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피부 처짐으로 인해 얼굴의 볼살은 물론 턱살도 아래로 처지게 되는데 이렇게 처지는 부위는 대부분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눈꺼풀 주위의 피부 처짐은 생활하는데 있어 시야가 가려지는 등의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부위입니다.

눈꺼풀이 처지게 될 경우 시야가 좁아지게 됨으로써 눈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눈을 치켜뜨게 됨으로써 이마부뷔에 주름이 심해지는 현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적인 방법이 일반적이였습니다. 상안검수술이라 불리는 눈꺼풀 수술은 쌍커풀 바로 윗부분을 절개하여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을 제거하고 재배치 한 후 봉합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상안검수술을 통해서 확실한 눈꺼풀 교정이 가능하지만 수술에 따른 부작용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절개를 통한 수술이기 때문에 일정의 회복기간이 필요로 하며 붓기나 마취 등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한 절개의 과정상 흉터를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 과다하게 절개했을 경우 눈꺼풀이 뒤집피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수술적인 방법이 부담스러울 프렉사레이저를 통해 눈꺼풀을 올리는 시술이 가능합니다.

 

 

처진 눈꺼풀을 레이저를 이용해 끌어올린다는 것이 접근하기 힘든 방법이였지만 최근에 국내에 도입된 프렉사레이저는 이러한 시술로 눈꺼풀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프렉사레이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이탈리아에서 수입된 레이저 장비로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플라즈마라는 특수 원리를 통해 피부 표피층을 자극하고 자극된 부위끼리 서로 당겨주는 효과가 있어 흉터나 주름개선을 위해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매우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술이지만 시술시간이 15분 내외로 마취나 별도의 회복과정이 필요없을 만큼 간단한 시술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열에너지로 자극하는 레이저와는 달리 플라즈마라는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므로 색소침착이나 피부가 약해지는 부작용도 없습니다.

 

 

 

 

프렉사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처짐 교정 시술 부위는 눈위의 양쪽 옆부부분의 위에 분포된 지방이 몰려있는 부위입니다.

시술의 원리는 해당 부위에 플라즈마로 피부를 자극하였을 때 자극 부위의 피부가 밑의 지방조직을 위로 잡아당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자면 생삼겹살을 매우 약하게 구울 경우 어느 순간이 되면 오그라들며 조직이 타이트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열로 인해 조직이 수축되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열에너지가 아닌 플라즈마에너지로 자극하는 것이기에 피부에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프렉사레이저를 이용한 상안검 시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쌍꺼풀이 짝짝이 이거나 비대칭인 분들을 위한 간단한 교정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볼륨과, 피부탄력 주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