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프팅 시술과 스컬트라 복합시술로 깊은 흉터 치료하기

지난번에 프락셀 레이저로 깊은 흉터 치료하기"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해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해당 내용을 보실 수 있는데요 여기에 말씀드린 방법은 일반적으로 프락셔널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방법이고, 프락셔널레이저가 너무 부담스럽거나 레이저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종종 만나니 그런 경우에는 에어리프팅과 스컬트라(엘란쎄)로 시술하는 방법도 있어 추가로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합니니다.

깊은 흉터를 치료하는 에어리프팅 + 스컬트라(엘란쎄) 시술 

시술 원리는 간단합니다. 에어리프팅의 높은 공기압을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포도당을 주입해서 주변 섬유조직을 끊고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컬트라나 엘란쎄와 같은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제공하는 필러를 시술하는 것이죠.

스컬트라나 엘란쎄는 볼륨증가 목적으로 시술하는 필러이기 때문에 흉터치료에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스컬트라나 엘란쎄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이해하면 흉터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부 자체의 재생을 도와줄 수 있고 깊은 흉터일수록 더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피부에 되도록 자극이 적은 시술을 선호하는 최근의 추세에도 맞고 시술 만족도도 높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2번 흉터가 1번 흉터보다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2번 흉터(BOX형 흉터)의 하단 부위에 에어리프팅으로 자극을 해서 피부조직을 부드럽게 만들고 스컬트라나 엘란쎄를 주입해서 콜라겐을 재생하면 치료하기 어려운 흉터도 더욱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일 여기에 필러대신 스킨부스터 시술을 병행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피부시술은 자극은 낮아지고 효과는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예전엔 프락셔널 레이저처럼 레이저가 강할수록 효과가 좋다는 통념이 있었지만, 요즘은 아프지 않고 효과는 자연스러운 것을 추구하다 보니 레이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체시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피부 자극은 약하게, 아프지 않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방법도 점점 진화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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