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필러, 비HA필러의 장단점

필러의 종류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바처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HA필러  쥬비덤, 레스틸렌, 티슈필, 프린세스, 엘라비에, 클리비엘, 벨라스트, 퍼펙타 등
 비HA필러  Non hyaluronic acid  스컬트라, 래디어스, 페이스템 등
 Non Natural Synthetic  엘란쎄, 아테필 등
 

필러의 종류 (쥬비덤, 레스틸렌, 스컬트라, 엘란쎄, 이브아르 등)

이 글을 보시기에 앞서 예전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HA필러를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병원에서는 비 HA 필러를 권하기도 합니다. 

병원마다 다른 필러를 권하는 이유는 

[필러마다 구성 성분이 다르고 시술 방법이 달라서 의사마다 본인에게 익숙한 것을 권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HA필러와 비HA필러의 장단점을 아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장점  단점 
 HA필러

 녹일 수 있는 필러
 - 히알루노니다제라는 주사를 통해 주입한 성분을 바로 제거할 수 있으므로, 고객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마음편히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
 - 시술 결과가 빠르게 나타단다. 

 짧은 유지기간
 - 길게는 1년까지도 지속된다고 하기도 합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8~10개월이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틴달현상(Tyndall Effect)
 - 시술부위가 마치 멍든 것 처럼 푸르스름하게 되는 현상으로 HA필러를 잘못 시술할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비 HA필러

 유지기간 2년 이상
 - 스컬트라, 엘란쎄 등의 비HA필러는 최소 2년 이상 그 효과가 유지됩니다.(아테필의 경우 10년 이상)


 낮은 부작용
 - 틴달현상 같은 부작용 위험이 없으며, 특히 스컬트라의 경우에는 HA필러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괴사, 실명 등의 혈관 부작용 위험이 없습니다.

 시술 즉시 녹이기 어렵다.
 - 쉽게 녹이기 힘들다.




 Down term
 - 효과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생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도표를 보면 HA필러와 비HA필러의 장단점이 한눈에 파악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둘 중에 어떤 것이 좋을까? 이것이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장 궁금할텐데요 

본인의 피부와 증상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 필러를 사용하던지 시술하는 의사가 그 필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많은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비 HA필러를 주로 권하고 시술하는 것은 HA필러가 여러 가지 안 좋은 점과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발견되었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내세우는 “녹일 수 있다.”라는 점이 과연 장점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HA필러라고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스컬트라를 봐도 몇 가지 부작용들이 있지만, 다행히 숙련된 의사를 통해 시술할 경우엔 충분히 극복 될 수 있고, 올바른 시술 방법만 받쳐준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비HA 필러를 권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필러가 더 좋다 나쁘다를 논하기보다는 의사가 그 시술에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졌는지와 앞서 발표된 좋은 자료들을 얼마나 잘 받아들여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컬트라 시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 보기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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