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모공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모공축소 방법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도 모공에 큰 변화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넓어진 모공 때문에 병원에 오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나이가 20대 중반이 되면서 조금씨 모공에 대한 고민도 커지게 됩니다. 노화에 따라 피할 수 없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이 색소와 모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색소 질환과 달리 모공이 커지고 처지는 모공질환은 피부의 노화에 따라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에 대한 치료도 간단하지 않습니다.

 

모공이란, 털 구멍으로 털이 자리를 잡는 공간을 말하며, 또한 피지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피지선에 만들어 내는 피지가 모공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모공의 지름은 대량 0.02~0.05mm 정도이지만, 계절, 나이 등에 의해서 늘어자고 조여지기도 합니다.

20대 중반 이후 모공에 대한 고민이 커지면 일반적으로 손쉽게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화장을 이용해 모공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매우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모공축소"를 앞세운 화장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제되야 하는 것은 화장품회사에서 광고하는 "모공"에 좋다라고 할때의 모공이란 일반적으로 사람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매우 미세한 형태의 정상모공(일반 탄력에 가까운)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피부표면의 둥근형태의 자국들과 구멍이 이미 흉터화된 모공(모공흉터)이나 여드름흉터 같은 형태의 모공에는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일반 피부탄력에 좋은 화장품을 모공에 좋다고 할 수는 있지만 일반인들이 고민하는 이미 커질데로 커진 모공이나 모공흉터에는 효과가 아주 미미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흉터화된 조직은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이미 유착된 조직이라 더이상 좋여질 수 없는 피부 조직으로 유착을 풀어주고, 피부 재거을 함으로써 차오르게 해야 치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화장품 등으로 치료할 수 없는 모공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이미 벌어져 있는 모공흉터구멍의 테두리를 미세한 레이저로 깎아서 주변과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하면서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가토, 테너를 사용하거나 에어젯같은 공기압으로 풀어주고 셀라스와 같은 프락셀레이저를 병행하면 피부가 차오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자칫 피부의 과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 재생과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자가혈이나 리쥬란 같은 필러를 벙행하는 거싱 피부 재생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공흉터 치료 이후에는 지속적인 모공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흉터 등을 치료한 이후에는 평소에 일정기간 간격으로 적절한 층을 타켓으로 한 각질제거와 피비제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공관리를 해줘야 건강한 모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각질이나 피지제거를 위한 아피니트관리 등을 주 1회 4~5번 관리받는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모공수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공질환은 피부처짐 뿐 아니라 트러블유도, 다른 색소질환 유발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모공에 좋은 기능성 화장품도 이러한 모공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모공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화장품으로는 개선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므로 이 경우에는 레이저나 다른 관리기기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모공에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하는 것이 향후에 건강한 피부를 유지기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것임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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