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필러나 영구필러가 더 좋은거 아닌가요?

 

 

필러 시술을 받고 싶어 알아봤는데요 대부분 유지기간이 6개월~1년 정도인것 같더라구요. 엘란쎄 2년 유지된다고 하던데 유지기간 긴 필러가 좋을 것 같아서요. 유지기간이 길면 계속 반복해서 시술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영구필러나 반영구필러 시술은 많이 하는 편인가요? 유지기간이 길다고 해서 부작용 같은 위험이 더 높은가요? 저는 팔자와 눈밑에 필러 시술을 하고 싶은데 6개월~1년은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유지기간이 어느정도 되는 제품이 더 좋은가요?

 

 

 

 

 

 

 

저희 병원에서는 유지기간 2년되는 필러까지를 시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5년까지도 유지되는 반영구 필러가 있기는 하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권해드리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필러 시술에 있어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피부의 노화는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되지요. 유지기간이 3년 5년을 넘어가는 시술의 경우에는 피부의 다른 부위와 어느순간이 되면 밸런스가 깨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필러를 주입한 눈가, 팔자 등에는 노화의 속도가 늦춰지지만 다른 부위에서는 피부노화가 계속 진행될 경우 오히려 얼굴이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 전체적인 노화를 멈출 수 없기 때문에 2년 정도를 단위로 하여 전체적인 노화의 균형을 바춰주는 것이 무조건 탱탱한 피부보다 훨씬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유지기간이 긴 필러 제품일수록 부작용의 위험도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경험상 6개월에 한번 정도 불량필러 시술로 인한 부작용 뉴스가 기사에 나옵니다. 유지기간이 길수록 녹이기 힘들기 마련이며, 피부조직과도 다르기 때문에 염증 등의 이상반응의 가능성도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효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시술이지요.

 

무엇보다 2년 정도의 유지기간이 전체적인 고객만족도가 가장 좋습니다. 정확히 2년마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여 필러 시술을 받는 고객들도 꽤 계시는데 그런분들의 경우 2년마다 필러 뿐 아니라 전체적일 피부상태에 대하여도 체크하고 레이저나 리프팅을 시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프팅의 경우에도 많은 시술이 유지기간이 2.5년~2년 가량이다 보니 필러시술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피부시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효과이겠지요. 유지기간 2년,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이지만 피부를 위해 그리고 아름다운 노화를 위해 최소한으로 인내해야할 기간일 것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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