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을 하지 않고 필러만으로 옆모습을 이쁘게 만들 수 있나요?

 

옆모습이 너무 밋밋하고 굴곡도 없어서 누가 옆에서 처다보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이마는 조금 평평한 편지만 콧대가 없는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턱끝이 약간 뒤로 밀려 있기도 합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는 크게 못 느끼는데 특히 옆 모습에서 너무 밋밋하고 굴곡이 없는데 보형물을 넣는 수술을 하는 것은 부담스러워 필러 시술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필러 시술로 옆모습의 볼륨을 조금 예쁘게 만들 수는 없을까요? 저 같은 경우 이마 부위만 해도 이쁜 옆모습을 마들 수 있을까요? 
 
 

 

 

 

 

이마, 코, 턱(ricketts line)을 기준으로 각도가 이상적인 비율을 만들어주는 것이 옆 모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필러 시술을 할떄 잔드시 이 부분을 고려하여 디자인해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얼굴형에 따라 조금씩 편차는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없이 특정 부위만 신경써서 시술할 경우 전체적으로 얼굴을 보았을때 매우 어색해보일 수 있습니다.

 

 

 

 

옆모습의 밋밋함을 개선하고 굴곡있는 볼륨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위만 필러 시술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라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쉽게 말해 휴식기간을 거치고 오랜만에 TV에 나온 연예인분들을 보다보면 코가 이뻐졌네? 이마가 이뻐졌는데? 라고 생각들면서 그런데 좀 먼가 어색한데? 머를 너무 많이 넣었나?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무언가 시술은 한게 확실한데 이쁘지는 않고 좀 어색해보인다면 이러한 전체적인 라인을 생각하지 않고 시술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의 부위가 도드라져 이쁜것보다는 과하지않고 다른 부위와 어울림으로써 균형있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고 부드럽고 균형있는 라인과 절제된 각도가 결국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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