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트라 풀페이스 필러로 만드는 자신감있는 헤어스타일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분 중에 꼭 한 가지 헤어스타일만 고집하는 분을 종종 봅니다. 앞머리를 항상 내리고 있다거나 귀 아래까지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분 등등 형태는 다양하지만 어쨌든 늘 똑같은 헤어스타일만 고수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바꾸는 것도 비용이 많이 드는 일이라 대부분은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다니긴 하지만 이런 분들은 편한 복장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날에도 어김없이 같은 헤어스타일인걸 볼 수 있습니다. 

편한 날에는 머리를 뒤로 올려서 묶는다던가 할 수도 있는데 그게 어려운 것이죠. 본인이 느끼고 있는 콤플렉스를 가릴 수가 없이는 불안한 마음에 업스타일 헤어나 포니테일 같은 건 시도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공통으로 얼굴에 볼륨이 부족해서 광대가 두드러져 있다거나 이마가 꺼져서 얼굴이 밋밋해 보이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얼굴에 변화를 주고는 싶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얼굴이 변하는 건 원치 않고 자연스러운 모습도 아닐 것 같아서 걱정인 분에게 자연스럽게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컬트라입니다 


스컬트라는 갑작스럽게 인위적인 볼륨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시술 직후 부자연스러움이 부담되는 분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인데요. 스컬트라는 PLLA라는 물질로 이루어졌고 이것을 피부에 주입하면 일정 시간동안 피부속의 콜라겐을 증가시켜 서서히 볼륨이 생성되고 탄력이 회복되는 원리입니다. 


볼살이 부족하고 꺼져 보여 얼굴이 밋밋해 보이는 경우나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여서 퀭해보이거나 관자놀이나 광대로 인해 인상이 강해 보이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스컬트라는 PLLA성분으로 인해 콜라겐을 생성하면서 볼륨이 증가하며 모공을 개선하고 피부 자체의 건강을 증진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효과를 유도하기 때문에 결과로만 따졌을 때는 풀페이스 필러중에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컬트라는 한 번의 시술에도 필요한 모든 양을 다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간격을 두고 3회로 나누어 시술합니다, 정 시간이 없는 분을 위해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되도록 3회로 나누어 시술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스컬트라에 대해서 찾아보다 보면 결절이라는 부작용을 보기도 하는데 이것은 한 부 위에 과하게 스컬트라를 주입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경험이 부족한 의사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HA필러처럼 주입하는 대로 바로 볼륨이 생기는 것이 아녀서 충분한 경험이 없으면 자칫 과용량을 시술할 수도 있습니다.


스컬트라 시술은 의사의 손기술과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시술을 고민하고 있다면 충분한 경험을 가진 의사를 만나서 계획하는 것이 좋고 시술 후에는 병원의 안내에 따라 시술 부위를 충분히 마사지해야 합니다. 만일 시술한 병원에서 마사지에 대한 안내를 잘 못 받았다면 아랫글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스컬트라 시술로 서서히 차오르는 자연스러운 볼륨과 되찾은 탄력으로 어떤 헤어스타일도 마음 놓고 소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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