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눈꺼풀을 올리는 시술, 프렉사레이저

눈꺼풀위의 살들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눈을 뜨기가 조금 버거워지는 현상은 50~60대 이후의 부모님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노화에 따라 매우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지요. 눈꺼풀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고 거기에다 눈윗부분의 피부까지 노화에 따라 처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자녀분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교정 방법은 "상안검 수술"입니다. 아래로 처지고 늘어진 피부조직을 그만큼 절개해줌으로써 피부의 탄력을 도모하는 것이 상안검수술의 원리입니다. 매우 간단해보일 수 있지만 피부의 근본적인 탄력을 높인다기보다는 절개를 통해 잃어버렸던 팽팽함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개식 상안검 수술의 대상이 대부분 50대 이후의 고객분들이다보니 수술에 대한 부담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긴하나 마취와 절개의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아무레도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계시지요. 자녀분들의 입장에서는 효도 선물로 해드리려고 해도 수술이라는 성격 때문에 조금은 머뭇거릴 수 있는 것이지요

 

프렉사를 이용한 눈꺼풀처짐 교정술

저희 병원에서 시술하는 처진 눈꺼풀을 올리는 방법은 "플라즈마"라는 현상을 유도하여 처진 피부를 승화시키는 레이저를 통해 교정하는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술 방법에 대해 아직 많이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텐데 쉽게 설명하자면 북극의 오로라현상이 이런 플리즈마의 하나로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플리즈마는 강력한 항균효과와 더불어 고체성분을 바로 기체로 만들어버리는 승화현상을 일으킨다는 점이지요. 플라자를 이용한 프렉사 시술을 2~3년전부터 이태리,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시술로 작년 하번기에 국내에 도입되었습니다. 사실 동양인의 피부보다는 서양인의 피부가 훨씬 얇고 약하다보니 위와같은 처짐현상이 훨씬 빠르고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렉사를 이용한 눈꺼풀 처짐 교정 시술과정

눈 윗부분을 프렉사로 10~20분 정도 시술하게 되며 1회~3회정도 시술하게 됩니다. 피부상태에 따라 1회 시술 후 간단한 리터치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3회 시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회복과정

레이저 자극부위에 작은 딱지들이 여러개 생기게됩니다. 이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딱지가 떨어지게 되고, 본래의 피부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딱지가 떨어지는 과정은 대략 10일 가량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개인별 피부상태 및 재생능력에 따라 편차는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70대이신 저의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 시술 후 1주일 정도 후에 거의 모든 딱지가 떨어졌는데 반해, 50대 후반 고객분중에서는 대략 2주 가량 소요된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과정이 매우 간단하고 부작용 위험이 넞은 것에 있습니다. 시술 후 재생관리만 신경쓰신다면 크게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레이저를 통해 시술이기 때문에 국소마취만으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절개와 수술의 과정을 거쳐야만 교정이 가능했다면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과 레이저의 다양성으로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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