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흉터 제거를 위한 엑셀브이 치료

미용시술의 범위가 늘어나고 미용수술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외부로 노출되는 부분에 수술 자국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 아지고 있는데 자신이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라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매우 큽니다.

켈로이드는 피부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일반인보다 세포 증식이 과도하게 이루어져 모든 상처 부위가 켈로이드화 되는 체질을 말하는데요. 성형수술을 받거나 다쳤을 때는 물론, 여드름이 깊고 큰 경우나 튼 살이 생긴 자리에도 어김없이 켈로이드가 생기고, 출산을 위해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에도 수술 부위가 솟아올라 큰 콤플렉스가 됩니다.

켈로이드 상처는 붉은색을 보이기 때문에 붉은색을 점차 개선해 나가면 되지만 피부 아래쪽에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 혈관 들이 계속해서 영양을 공급하며 치료를 방해하고 흉터를 크게 만듭니다. 그래서 외부에 보이는 흉터보다 안쪽의 혈관을 제 거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 롱펄스 엔디야그를 사용해 시술하면 거의 완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제왕절개 수술자국을 제거하기 위해 찾아왔던 환자에게 시너지와 브이빔을 적용해 치료를 했던 적이 있었는 데 엑셀브이의 롱펄스 엔디야그가 재발률도 낮았고 통증도 적고 완치율이 높았습니다.

그 이유는 브이빔이나 시너지와 비교하면 엑셀브이의 에너지가 높고 펄스폭이 좁아서 주변 조직을 손상하지 않아 불필요 한 2차 염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엑셀브이로 켈로이드를 치료할 때 붉은기가 없는 곳이라 할지라도 엑셀브이의 롱펄스 엔디야그를 적용합니다. 그러 면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 혈관들이 레이저에 반응하며 제거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보이진 않지만, 흉터 아래 쪽에 있는 혈관들이 밥을 주며 흉터를 키우는 것을 차단해 완치되는 것이죠.

이렇게 혈관을 먼저 개선한 뒤에 켈로이드 주사를 이용해 솟아오른 것을 진정시키는 과정을 거치면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 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엑셀 브이를 이용해서 켈로이드 치료를 하면서 특히 경과가 좋았던 경우는 턱 아래쪽에 염증성 여드름으로 인해 켈로이드 가 생겼거나, 음주나 흡연으로 염증 자극을 지속해서 받는 사람들에게서 재발률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켈로이드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손톱으로 피부를 가볍게 긁었을 뿐인데도 그 자리가 그대로 솟아오르는 등 자극만 있었다 하면 피부가 반응합니다. 그런데 아무 대책 없이 흉터를 제거하겠다고 절제하게 되면 그것을 새로운 상처라고 간주해잘라

 1 · 건강을 위한 의료정보 팁

낸 것보다 더욱 커다란 켈로이드가 재발하기도 합니다.

겉에 보이는 붉은색 피부만 치료를 하다 보면 증상을 완화할 뿐 켈로이드화를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켈로이드 흉터의 원인과 조직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원인과 증상을 나누어 치료하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엑셀브이의 롱펄스 레이저를 이용한 켈로이드 치료 방법은 우리 병원에서 수 많은 임상을 거쳐 알게 된 레이저 처방전이며 재발률이 낮고 통증 부담이 없고 짧은 회복기가 특징입니다.

MH에서 사용하고 있는 켈로이드 치료 프로그램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이라거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활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짧게 정리하자면 엑셀브이의 우수성과 엑셀브이의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도 록 수많은 경험과 임상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우리 병원만의 프로그램을 만든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가의 장비이기 때문에 많은 병원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엑셀브이는 분명히 혈관으로 인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매우 우수한 장비입니다.

켈로이드로 인해 오랫동안 힘들게 치료하다가 우리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우리 병원에서 잘 치료가 되어 매우 기뻐하는 모 습을 보면 요즘 같은 시대의 명의란 아무도 모르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장비를 활용하는데 인색하지 않고 장비가 가진 기능을 완전히 이해하며 능력치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 다.

덧붙여 오늘은 62번째 맞이하는 현충일입니다. 침략과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거치고도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희생한 선열들의 고마움을 되새겨 보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가 오늘날 이렇게 외면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만한 삶을 질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겠죠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볼륨과, 피부탄력 주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