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소프트는 실리프팅의 하나인가요?

실루엣소프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리프팅 뿐 아니라 원하는 부위에 "볼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실루엣소프트 시술에 대한 정보를 갖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일종의 "실 리프팅"의 하나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PDO실리프팅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시술입니다. 특이하게도 "리프팅"과 함께 원하는 부위에 "볼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PDO실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처진 부위를 중심으로 실을 여러개 삽입하여 위로 올려주는 시술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실루엣소프트는 처진 부위를 위로 올려주는 리프팅 효과와 함께 볼 주위에 볼륨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시술입니다. 이러한 효과는 실루엣서프트의 특성 때문입니다. 실루엣소프트의 돌기는 PLLA로 만들어지다보니 보다 자연스럽게 콜라겐 재생을 기대할 수 있는데 크로스로 삽입함으로써 그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볼 부위의 볼륨이 빠지게 되고 피부가 처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에서 기존의 PDO실리프팅으로 리프팅과 볼륨을 동시에 개선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올린다고 하여 직접 볼륨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유지기간도 길지 않기 때문이지요. 실루엣소프트는 이러한 PDO실의 한계를 극복한 시술입니다. 처진 피부를 당기는 힘자체와 지지력이 뛰어나고 자가 콜라겐 생성을 도모하므로 2년 이상의 유지기간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실루엣소프트는 단순히 당겨주는 리프팅 시술이 아닌 디자인하여 얼굴의 지방을 재배치하고 라인을 잡아주는 시술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정확한 시술의 개념이라는 점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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