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필러 시술은 다른 부위에 비해 간단한가요?

입술을 도톰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필러 시술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햐이 있습니다. 얼굴 중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부위이다보니 통증도 별로 없을 것 같고 그냥 필러를 넣기만 하면 이상적인 모양이 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술"이라는 부위는 움직임도 심하고 겉의 피부가 매우 얇은 부위이므로 쉽게 접근하다가는 은근히 부작용이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합니다.

 

이상적인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비율은 1:16 ~ 1:2.0 가량입니다. 이는 시대의 유행에 따라 조금씩 비율이 달라지지만 대략 아랫입술이 윗입술 두께의 한배반에서 두배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한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입술필러는 다른 부위에 비해 주입한 만큼의 볼륨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10만큼의 필러를 주입한다고 10만큼의 볼륨이 안나온다는 점입니다. 이는 피부특성의 차이 때문입니다. 이마 같은 부위는 주입한 필러 양만큼 볼륨이 생성됩니다. 하지만 입술은 매우 입체적인 부위로 10을 어떤 포인트에 시술하는지에 따라 5만큼 볼륨이 생성될 수 있고 9만큼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윗입술과 아랫입술도 생긴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방법에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깄지요. 필러 시술에서 간혹 부위에 따라 쉽게 생각될 수 있지만 그런 부위는 없습니다. 어떤 부위라도 조심해야되고 꼼꼼히 디자인해야 후회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볼륨과, 피부탄력 주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