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주름 없애기에 스컬트라 필러를 시술하는 방법과 보형물 시술 비교 질문

 

 

안녕하세요 팔자주름 시술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제가 웃을때나 말을 할때 팔자 주름이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팔자 주름이 깊고 보기가 싫어서 적당한 시술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일단 스컬트라 필러랑 보형물 중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을 많이 움직이는 경우라면 보형물이 안좋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그래도 보형물이 한번에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보형물이 어떨까 고민중이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보형물을 한 다음에 어색한 면이 있다면 그 뒤에 스컬트라를 맞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스컬트라를 맞는게 좋을까요?

 

 

 
 
 

 

 

 

 

팔자 주름이 심한경우라면 보형물 시술을 했을 때 생활하면서 보형물이 이동될 우려가 있습니다.예전에는 팔자 주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을 많이 했지만 점점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다보니 최근의 시술경향을 보면 보형물에서 지방이식 지방이식에서 필러로 바뀐 추세입니다.

보형물은 과하게 삽입되었을 때 오히려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여 더 어색할 수도 있고 본인의 콧볼 모양까지 변하게 되어 교정 전보다 안좋아 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볼륨엔 변화가 없지만, 주변부의 볼륨이 꺼지거나 피부가 처지면서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지고 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에게도 가끔 예전에 수술받은 보형물 위에 추가로 스컬트라 시술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 보형물로 교정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이 들면 보형물 수술 후에도 스컬트라 시술은 가능합니다. 

 

귀족수술을 위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부위는 뼈 바로 위쪽 골막의 상층부입니다. 그리고 스컬트라 [콜라겐 생성주사]는 피부층인 SubQ에 시술합니다. 겉에서 보이는 위치는 같지만, 피부 속으로 들어가 보면 보형물 수술과 스컬트라 시술층이 다릅니다. 

 

동양인은 인종적 특성상 눈 밑, 팔자 부분이 움푹 들어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귀족 수술만 하면 눈 아래쪽은 패여 있는데 입 주변만 더 튀어나와 보이는 효과가 생겨 수술 전보다 입이 더 두드러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팔자주름 개선을 위해서는 귀족수술보다는 눈 아래쪽에서 팔자까지 이어지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스컬트라 같은 시술이 적합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주름 문제는 보형물만 가지고는 해결되기 어려워 필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귀족수술을 받았다면 적어도 3개월 이상은 지난 뒤에 스컬트라 시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컬트라 시술 후엔 마사지를 통해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야 하므로 보형물이 완전히 자리 잡기 전에 마사지를 하면 보형물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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