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발전하는 안티에이징의 시대입니다.

10년전만해도 주름을 제거하고 늘어진 피부를 회복하는 일은 비수술적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외과적 수술의 영역이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도 실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은 존재했지만, 지금의 의료기술에 비하면 아직 초보적인 단계였죠

그런데 5년전 울쎄라와 써마지 레이저가 주도하는 주름 완화 시술이 높은 완성도로 환자들에게 만족을 주기 시작했고 실을 이용한 리프팅 기술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주름과 처진 피부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술이 아닌 시술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리프팅 시술을 많이 하고 있는데, “세상에 이젠 공기로 리프팅을 하는 방법까지 있다니...”라고 놀라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리프팅뿐만 아니라 피부노화를 극복하기 위해 콜라겐을 보충하는 시술도 발전하면서 리프팅과 필러가 서로를 보완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죠

당분간은 통증 문제에서도 자유롭고 결과도 좋은 에어리프팅으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수년 후에는 또 어떤 시술이 생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기세포나 유산균, 유기산과 같은 생체 물질 연구가 활발해지면 조직 자체의 노화를 막아주는 방법도 나오지 않을까요? 많은 대학병원과 유수의 제약사들이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니 꿈같은 얘기만은 아닐 겁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아티에이징 기술이 [이미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언젠가는 노화 자체를 되돌리는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회자하고 있는 줄기세포 기술은 아직 제대로 된 줄기세포 기술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연구를 거듭해서 진정한 의미의 줄기세포 시술이 나온다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분명히 멀지않은 미래에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하루빨리 그런 시대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기술의 발전속에서도 휴머니티를 잃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가져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볼륨과, 피부탄력 주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