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후 볼처짐이 심해요.. 실리프팅으로 해결가능할까요?

 

1년전에 양악수술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붓기 때문에 잘 못 느끼다가 볼이 점점 처지는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 후 처짐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신경이 많이 쓰일정도에요. 심하게 표현하자면 피부가 녹아내린(?)듯 보이구요. 나이들어 보여서 거상술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처진게 아닌 경우 실리프팅 같은걸로는 당기기 힘들까요? 거울을 볼 때마다 하관이 변화된 것은 만족스럽지만 볼이 처져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도 제대로 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없을까요?

 

 


양악수술의 부작용으로는 볼과 턱부위의 피부처짐입니다. 살을 지탱하고 있던 뼈, 즉 골격이 없어지면서 그 부위에 있던 살들이 자연스럽게 밑으로 처지게 되는 것이지요. 얼굴의 골격은 작아졌지만 피부가 밑으로 쏠려 처지게 됩니다.

 

절개를 가하지 않으면서 처진 부위를 최대한 빨리 리프팅할 수 있는 방법은 실루엣소프트와 에어리프팅의 조합니다.

 

 

실루엣소프트는 위의 사진과 같이 처진 부위에 cross로 복합적으로 시술함으로써 처진 살을 위로 당겨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존의 PDO실이 하나의 방향으로 리프팅하는 것에 반해 실루엣소프트의 경우 상하좌우 사선 형태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또한 두피와 귀밑을 기준으로 얼굴라인을 전체적으로 위로 리프팅하는 시술인 에어리프팅도 이러한 양악수술로 인한 피부 처짐에 효과적인 시술입니다. 실루에소프트처럼 처진 부위를 직접 당기는 것은 아니지만 양악수술로 인해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피부결을 반듯하게 잡아주는데에 효과적이지요.

 

리프팅시술은 수많은 종류가 있지만 피부가 처진원인과 형태에 따라 적합한 시술은 정해져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문자님과 같이 양악수술 후에 볼살이나 턱살이 처지는 경우 울쎄라, 써마지 등의 레이저시술을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기에 피부가 처졌을 경우에는 실루엣소프트와 에어리프팅의 조합이 훨씨 좋은 것이지요.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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