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트라나 엘란쎄같은 필러시술을 받을때 통증에 대해서

필러시술을 앞두고 있는 분들이 마지막 단계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바로 통증입니다. 막상 본인이 시술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통증 문제에 대해 걱정을 안할 수가 없죠

대표적인 필러시술인 (스컬트라,엘란쎄 그리고 큐오필)을 중심으로 시술중 통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통증이 왜 생기는지 원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필러시술중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물리적인 통증이 있는데요 주사기의 바늘이 피부에 들어올때 느껴지는것을 말합니다.

-2번째는 피부조직이 느끼는 통증입니다. 필러 약물이 조직 사이에 주입이 되면 우리 피부의 조직간에 분열이 발생하게 되니까 그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3번째가 화학적인 통증입니다. 중성으로 이루어진 우리 피부에 산성 혹은 알카리성 성분이 들어와서 발생하는것입니다.


2.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아픈가?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겠죠?

얼마전에 친한 친구끼리 필러시술을 받고자 저희 병원을 찾았던 환자분이 계십니다. 두분 다 동일하게 스컬트라 시술을 진행했는데 유독 한분이 통증을 심하게 느꼈던 경우가 있습니다. 나머지 한분의 경우는 마취도 하지 않고 시술을 했을 정도로 통증에 무딘 모습이었고요 

이렇게 상반되는 차이를 보이는것은 통증에 대한 민감도는 뚜렷한 개인차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이 다른 통증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고 시술 부위에 따라 다른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피부도 어떤 부분이냐에 따라 지방이 많은 곳과 근육이 많은 곳으로 나뉘기 때문에 1번에서 이야기한 물리적인 통증과 조직이 느끼는 통증이 다르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볼보다는 이마나 콧등에 시술받을때 좀 더 아플수 있는 것처처럼 시술부위에 따라 통증의 정도도 다릅니다.


3. 그러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얼마전까지는 필러시술은 원하는 부위에 볼륨만 만들면 되는 1차원적인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의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통증에 대해서는 당연히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거죠 하지만 시술결과 뿐 아니라 과정에서도 만족감을 주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는 통증감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첫째로 물리적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국소마취나 연고마취를 시행해서 피부가 느끼는 민감도를 둔화 시키고 바늘보다는 캐뉼러를 이용해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늘과 케뉼러는 날카로운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시 느껴지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할수 있습니다. 또한 케뉼러를 일률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시술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를 사용하면 조직통증까지도 감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로 조직통증을 감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러성분이 피부에 침투될때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통증을 감소하는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너무 느리게 주입을 하면 원하는 볼륨을 만드는데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숙련도가 떨어지면 시술결과에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첫번째 방법은 약물과 도구에 의존한 통증 감소법이라면, 두번째 방법은 의사의 경험과 스킬이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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