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레이저의 종류와 효과 그리고 차이점

1. 색소 레이저

액체레이저로 혈관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주로 활용합니다. 붉은색과 흑갈색에만 선택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에 피부조직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선택적으로 광열 분해 작용을 해 혈관 속의 헤모글로빈만 파괴하므로 혈관질환을 치료할 때 효과가 좋습니다.

 

2. 프락셔널 레이저

프락셔널 레이저는 비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와 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두가지로 분류되는데 피부를 깎지 않고 피부 속에 열기둥만을 만들어주는 레이저입니다. 표피를 손상하지 않고 열손상도 주지 않으면서 진피 온도가 올라가면서 콜라겐 섬유의 변성이 일어나므로 표피를 보호하기 위해 치료 후 진정 관리와 2~6주간 반복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이 증발하여 사라지지 않고 표피 아래 진피층으로 레이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재생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모공 개선과 색소제거 흉터 제거와 같이 전반적인 피부 개선 시술에 활용됩니다.

 

3. 탄산가스 레이저(CO₂ Laser)

기체 레이저의 일종으로, 탄산가스 분자를 발진시키는 레이저이다. 출력이 크고 효율이 높아 치료 영역이 넓어서 의료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레이저입니다. 단시간에 수분이 많은 피부조직을 기화해 파괴하는 방법과 시술 부위에 출혈 없이 절개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됩니다.


4.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

파장이 짧은 자외선인 엑시머 레이저는 물체나 생체조직을 태우지 않고 결합을 끊을 수 있으므로 라식 등에 많이 쓰인다고 알려졌는데요 건선과 피부백반증에도 사용되고 병변 부위 만을 치료하고, 두피 등에 직접 조사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5.롱펄스 레이저

긴 파장을 이용해 표피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혈관이나 색소 병변을 개선하고 세포를 활성화해서 탄력만 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어븀야그 레이저

야그에 어븀을 첨가해서 고체레이저로 시술하는 방식으로 열손상이 낮으므로 박피시술에 많이 사용됩니다. 치료 부위에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고 보통 수두 흉터, 여드름 흉터, 주름살 제거, 사마귀나 검버섯 치료에 활용됩니다.

 

 

 

7. Q스위치 레이저

a. 루비레이저

인조 루비 결정을 이용하는 고체레이저이며 발명된 레이저의 첫 번째 유형입니다. 고체레이저로써 강한빛을 발생하는 펄스파 레이저이며 멜라닌 흡수력이 높아서 색소 병변이나 문신제거에 활용합니다.


b. 엔디야그 레이저 (Nd:Yag Laser)

대표적인 고체 레이저의 하나인데 YAG 레이저 코드를 레이저 매질로 하는 레이저로서 탄산가스 레이저보다 피부 침투력이 우수합니다. 이 레이저는 두 가지 파장을 가지는데 1,064nm의 파장은 검은색과 파란색의 병변에 선택적으로 색소를 파괴하며, 532nm의 파장은 주로 주근깨, 검버섯 치료에 이용합니다.


c.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Alexandrite Laser)

짧은 시간에 강력한 에너지를 발생하는 보적을 매질로 사용하는 고체 레이저입니다. 강력한 에너지기 때문에 피부를 손상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고 755nm로 주로 검정과 파란색의 문신과 오타모반 제거에 이용됩니다.

 

8. 초음파 치료

초음파치료의 원리를 활용한 대표적인 장비가 울쎄라입니다.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보이는데 고강도의 초음파를 피부주름의 원인인 3층(상부진피, 심부진피, SMAS층)에 집중해서 주름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9. 고주파 치료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조직을 수축하는 방식으로 콜라겐의 재생을 활성화합니다. 대표적으로 써마지(Thermage)가 있으며, 피부탄력과 리프팅에 효과적입니다.


10. 광치료

레이저와 같이 매질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크세논 섬광 램프에서 발생한 빛을 직접 치료에 이용하는 치료로 단일파장이 아닌500~1,200nm의 넓은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파장의 빛을 동시에 조사하므로 여러 가지 병변을 치료할 수 있고 대표적인 광 치료가 IPL(Intense Pulsed Light)입니다. 기미,주근깨, 잡티, 검버섯, 색소침착, 홍조, 여드름, 탄력, 제모까지 다양하게 활용되지만, 단일파장으로 하나의 피부 문제에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치료하는 특징 때문에 시술 직후에는 효과를 느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발의 우려가 높아집니다.

 

 

 

 

 

 

 

김지선 MH 피부과 대표원장
서울 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예지미 클리닉, 더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MH 클리닉의 대표원장으로 피부탄력과 볼륨개선, 주름개선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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